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출시 1년 만에 80여개 병원 처방"

X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출시 1년 만에 80여개 병원서 처방 [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한양행[000100]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출시 1년 만에 80여개 의료기관서 처방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렉라자 출시 1주년 기념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렉라자는 국산 신약 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레이저티닙 성분의 폐암 신약이다. 지난해 7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이후 1년 만에 80여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를 통과해 처방되고 있다.

이 치료제는 현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웰니스라이프 웰니스라이프 인터넷팀 goodin1004@naver.com 웰니스라이프 인터넷팀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웰니스라이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