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차트 1위…'지미 키멀 라이브!' 출연(종합)

웰니스라이프 인터넷팀 승인 2022.09.20 22:32 의견 0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차트 1위…'지미 키멀 라이브!' 출연(종합)
'셧다운' 안무 영상 유튜브 1천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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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셧 다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이틀 연속 1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타이틀곡 '셧다운'(Shut Down)이 이틀 연속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셧다운'은 지난 17일 스포티파이에서 626만여 건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곡은 발매 첫날인 16일에도 660만 건 이상 스트리밍됐다.

소속사는 "이 차트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한 K팝은 지난달 블랙핑크가 발매한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유일했다"며 "셧다운' 역시 해당 차트에서 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핑크 베놈'은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셧다운'의 안무 영상 또한 이날 0시께 공개된 후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는 안무 영상에 대해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 섬세한 테크닉과 완급 조절까지 녹여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미국 ABC 방송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미 키멀 라이브!'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멀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심야 토크쇼다.

블랙핑크는 20일 낮 12시 35분(한국시간)께 이 방송에 출연해 '셧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핑크가 이 방송에 출연하는 건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활동하던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본 핑크' 발매 첫날 101만 장을 판매했다. 이들은 다음 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순회하며 약 150만 명 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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