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BTS 보랏빛으로 물든다…공연·테마파크·전시회

웰니스라이프 인터넷팀 승인 2022.09.26 20:08 의견 0

10월 부산 BTS 보랏빛으로 물든다…공연·테마파크·전시회
하이브, 도시와 콘서트 연결 짓는 '더 시티'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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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옛 투 컴> 더 시티 인 부산' 개최 [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부산이 방탄소년단(BTS)의 상징 보랏빛으로 물든다.

26일 소속사 하이브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BTS <옛 투 컴> 더 시티 인 부산'(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 프로젝트는 콘서트 개최를 전후해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에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도 현지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첫 순서로 내달 5일 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 '2022 BTS 엑시비션 : 프루프'(2022 BTS EXHIBITION : Proof)가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열린다.

다음 달 7일에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과 서울 롯데몰 월드점에서 이번 콘서트와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한다.

내달 14∼31일 동안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테마파크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배경으로 한 레이저쇼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는 공연 당일인 15일과 이튿날 16일 밤에 공연 열기를 이어갈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롯데호텔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 등 부산시 내 5개 호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포토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식음료를 개발해 제공한다.

팬들은 'BTS <옛 투 컴> 더 시티 인 부산'이 열리는 동안 '위버스'를 통해 관련된 프로그램의 열리는 위치 정보와 시간, 혼잡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은 내달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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