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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에서 편안하게 여권 발급 받으세요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권 신청에 따라 민원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신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하나의 번호표로 신청과 수령을 동시에 처리하던 불편함을 개선하고 분리 호출 시스템, 대기현황 알림 및 여권신청 사전예약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여권민원 편의 시책을 실시해 민원의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수영구는 우선 키오스크와 카카오 알림톡을 연계해 대기순서 및 호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번호표와 병행해 MZ세대의 기호를 반영한 알림톡으로도 대기 순서 및 호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장시간 여권 창구 앞에서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수영구 홈페이지에서 여권민원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사전에 예측해 좀 더 여유로운 시간에 구청 방문이 가능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한 여권신청 온라인 사전 예약제 실시로, 직장인 등 바쁜 민원인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원하는 날짜 및 시간을 선택해 본인인증 후 예약이 가능하고, 10:00∼11:00, 14:00∼17:00 동안 30분 단위로 본인 또는 미성년 자녀의 여권 신청을 예약할 수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해외여행이 일상화되고 여권발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권 발급 민원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조금이나마 민원분들께서 편안하게 여권을 발급받고,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